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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雜

그 할머니 잽싸네,,,,,.



병원일을 마치고 수납창구 번호표를 뽑으니
350번대,,,,지금 얼핏 보니 240번대가 처리 되고 있다.

' 하이고~~ 이걸 언제 기다리나..'
투덜거리고 있는데, 누가 어깨를 톡톡 친다.
돌아보니 어떤 할머니가 번호표를 내민다.
250번대.....
오래 들고 있었는지 꼬깃 꼬깃 하다.

잠시 어리둥절 쳐다보니
이거 가지고 하라는 제스쳐...
순간 고맙다고 한후 그것을 받아서
바로 처리를 했다.

아마 뽑아 들고 기다리다가 필요가 없어졌는데
마침 내가 투덜거리는 것을 들었나 보다.
잽싸게 나에게 양도후
쪼르르 .....어디론가 달려 가신다.

잽싸다~라는 표현은
얌체 뉘앙스가 있지만,
이건 극~칭찬 이다.

그 할머니 진짜 잽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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