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쯤 친구와 계획을 ~~ 돌로미테!!!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좋은 경치사진 몇장 보고는 결심을 한다. 방법은 자유렌트카. 몇년전 국내 여행후 회비가 남길레, '보관 하다가 담에 쓰며되지,...' 그랬는데 친구가 좀 적극적으로 정기 갹출로 기금을 만들어 보자고 하여 부담없는 작은 금액을 매월 친구통장으로 자동이체 해 놓았는데, 그게 세월이 흘러 중국을 지나고, 일본을 지나고,,,유럽까지는 무난한 금액으로 커졌다. 즐거운 일이지만 한편으로 그만큼 세월이 갔다는 의미가 더욱 크게 닥아와 즐겁지만은 않다.
장소를 정하고 나니.... 준비가 구체화 된다.
시기는 아무래도 그곳의 기후 조건이 6월초 까지는 폭설의 위험마저 있다고 해서 7월 성수기로 잡고(2019.7.19-27), 검색에 돌입을 한다. 우선순위에 서둘러 하는것이 좋은 몇가지는 일단 집행.
1) 항공편 예약. 육로 자동차 이동이 가장 편리한 베네치아행 아시아나 직항 (11월)
2) 돌로미티 최고의 산장으로 간주되는 라가주오이, 로카텔리 두 산장 예약 시도. 다인실( Dormitory ) 보다는 2인실( Private )을 기준으로 Try 하다 보니 라가주오이는 11월에 벌써 Private의 경우 입맛에 맞는 날은 Not Available!! 방 있는 날을 기준으로 하니 21일 가능. 그런데 로카텔리가 난제다. 라가주오이 부킹 시스템에 비하면 로카텔리는 60년대, 명성에 따른 배짱장사 인지 예약 싸이트도 존재 하지 않는다. 이메일 주소만 검색에 뜬다. 메일을 보내니 전혀 반응이 없다가 3-4회 보내니 겨우 'Auto Response' 라는 단서와 함께 컴퓨터 자동 답변이 왔는데, 2월초에나 업무시작 이란다. 한정된 용량의 산장에 손님은 꾸준하니 아등바등 할 필요가 없는 여유장사. 2월 중순이 되어서야 겨우 답이 왔다. 2 Persons Private O.K., Not Card but CASH only, when you arriving. 예약금도 필요 없고 도착시 현금을 준비 하란다.
3) 가장 핵심적인 부킹이 해결되니, 일정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해외 호텔, 렌트등은 쉽게 진행 된다. ( 3월쯤 완료 )
4) 아래 지도는 현지구매( 8유로 정도) 종이지도 인데 그곳의 상당히 권위있는 지도 공급사 인듯 하다. 옛날 과 달리 요즘은 스마트 폰 문화가 창궐 하니 정밀한 종이지도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우리 정서는 아직 종이지도 인데,,,지도상에 번호가 쓰여진 사각형은 이번 일정의 방문 지역과 상대적인 순서인데, 산장 부킹일 때문에 동선이 꼬인면은 있다. 그러나 돌로미티 전지역이 동서/남북의 직경이 70km 정도라서 문제 될 듯 싶지는 않다.

5) 현지 지도를 국내에서 구하려니 쉽지 않아 헤메다 발견한 스마트폰용 지도 TABACCO 라고 하는 앱을 발견했는데, 앱은 PlayStore에서 Free Down 하고, 지도자료는 별도로 타일당 2,300원 13개를 구입했다. 현위치는 물론 지나온 궤적까지 지도에 보여주니 산속에 들어서도 마음이 아주 편했다. 단지 User Interface가 좀 엉성한 것이 단점. 또한 등산프로그램인 Oruxmap과 Orux용 Map( 아래 사진 )은 디테일에서는 모자라도 두 앱을 동시 구동해 보니 상호단점 보완 완벽한 개인Navi 가 되어 큰 도움을 받았다.
6) 기타 여러 브로거 들의 상세하고 성의 있는 브로그 글들은 안목을 넓히고 효율적으로 Trip 메니지멘트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현지의 국부적인 팜프렛은 영어로 된것이 거의 전무 하여 답답하다.
7) 준비물은 여행시 필요품을 준비 하는데, 현지에서 느낀 이곳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필수품을 보면
의류 ( 봄,여름,가을). 신발 ( 목긴 등산화, 간편운동화, ) 수통( 혹은 국내생수병 ), 라면 ( 약간의 짭짜름 반찬 ),,,,,,, 그리고 국제콘센트, 차량용 충정기, 케이블
요즘은 여행계획 짜기가 정말 편한 세상이다. 손바닥에서 거의 해결이 되니. ........
( 01)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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