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초등학교 모임에 홈피를 만들려고 하면서
프리첼 커뮤니티에 둥지를 틀었다.
화면도 좋고, 형태도 아주 바람직하게 잘 만들었기에 호감이 컸다.
사용을 잘 하고 있었다. 이모 저모,,,,역시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
그러게 몇 년 가동하다가 언제 부터인지
문제점들이 살살 생기기 시작 한다.
IT분야에서 문제점은 항상 발생가능성이 높기에
그러려니,,,하고 사용했다.
그러나,,,,, 계속 지켜보니 문제점에 대한 현상파악도 못하고
남의 다리 긁는듯 한 답답함이 보인다.
종사자들의 정신자세가 흐트러지기 시작하고 있다.
제대로 하겠다는 의지가 사라져 가는듯 한 모습!! 불안하다.
유료다 무료다,,왈가왈부 는 표면적 이유고
Fact 자체에 대한 인식이 무뎌진 조직은 Keep Going 이 될수가 없다.
3년전인가.... 프리첼의 둥지를 팽개치고
다음까페로 신규 오픈을 했다.
과거 자료는 아깝지만,,,,방치한체로...........
그러면서 서서히 기억에 사라져 갔다. 그나마 다행이다.
지난번 파란의 개인브러그가 문을닫는 바람에 홍역을 치루었는데
프리첼 역시 수많은 이용자들 뒤로 하고 사라져 버린다.
무언가...... 무책임에 대한 극단의 조치가 따라 주어야 할듯 하다.
사회적으로 보이지 않는 간접피해가 엄청크다.
만들어서 파는 기업은 안 만들고 안 팔면 된다.
하지만 고객의 자산을 보관하겠다며 시작한 기업은
유료든 무료든,,,,, 보관 자료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
"문 닫으니 찾아 가시요~~~"
그 말 한마디로 면책이 되진 않을것이다.
법적으로 무언가 올가미가 있어야 할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일은 계속 발생 가능성이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항상 요 주시 해야 한다.
고장난 변기를 안 고치는것 처럼
무언가 문제가 발생 했는데도 가려운줄도 모르고 있는 업체는
틀림없이 망해가는 회사 이다.
파란,프리첼, 야후코리아.........제법 큰 등치 회사들이
철수및 크로즈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