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雜

편의점

풍면 2016. 2. 6. 14:26

 

편의점 혹사?

 

손님 없는 한 밤중에도 개점해야 하는 편의점 주인의 어려움을

조명한 기사를 읽었다.

본사의 제재때문에 문을 닫을수도 없다는.....

거기에 달린 댓글들 보면 가관이다.

웬 정의의 사도 들이 그렇게 많은지...90%이상의 의견들이

대기업횡포, 잠좀 재워라, 정부는 뭐 하는지?, 불공정계약, ,,,

 

편의점이 뭔가 부터 생각해 봐야 할듯,,,

24시간 365일 개점 함으로서 구매취약시간대 에도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자가 살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작은 가게.

보상으로 단가를 약간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

 

가게 주인은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본사에 가맹하여 취지에 맞게 운영하며

인테리어, 홍보, 물품조달등을 본사에서 지원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는것 아닌가?

 

그것을 알고 편의점 시작을 했을터이고, ,

그게 싫다면 일반 수퍼(가게)하면 되지.....

어려움은 알지만, 자기가 선택한 길 아닌가?

직접 자영으로 가게를 하는 것보다 장점도 많지 않나?

 

잠이 모자라?

24시간 개점하는 가게를 혼자 지키려고 시작 했나?

손님도 없는?

자다 깨서 갑자기 배고파 컵라면이라도 사려고 바지 입는 사람이 있을수도,,

대중교통 로선버스가 손님 없다고 운행을 안해도 되나?

 

국정을 다루는 사람들이 불만 스럽다가도

이런 국민들 데리고 국정을 다루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그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글 을 쓴 기자는 세상을 좀 더 넓게 보아야 할듯 하고

정의로운 댓글러 들은 좀 더 객관적 사고를 해야 할듯 하고,,,,

 

물론,,,

편의점 간 거리, 인기상품 조달, 이익률, 홍보, 등에 대한

불편사항은 계속적으로 본사와 풀어야 할 논지가 될수는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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