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마쓰( 高松 )일정.
(3월21일 금)
아침 9시경, JR 기차를 탄다.
옛날 경인선등에서 달리던 기동차라고 했던가?
그런 기차가 도심을 달린다.
리쓰린 공원 (栗林公園)이다.
생각보다 넓은 공원
자연미보다는 인공미가 가득 찼다.
마치 규모가 큰 일제 분재를 보는 느낌이다.
아름답지만 정감은 별로다.
일본 역시 그런 곳은 여자들의 그룹이 많다.
우동점심.
면발이 좋다. 옛날 천안역 가락국수 닮은 맛?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우동이다.
줄서서 셀프로 튀김등 고명을 식판에 올리고,
대,소 구분 면을 올리고, 계산을 하고,
셀프로 뜨거운 물에 행군후(?) 국물을 넣고 들고 와서 앉아 먹는,,,
장사를 아주 잘 하는 듯 하다.
밖에 까지 줄서서 먹는 식당인데 줄 설만 하다고 느낌.
리쓰린 북역 , 전동차 타고
시코쿠 오헨로길의 사찰중 하나인 야쿠리지(八栗寺)로 간다.
이번 여행지로 시코쿠를 택한 중요 이유가
이곳의 88사찰을 도는 오헨로 길에 대한 은근한 끌림 때문이었는데,
현실적으로 1000km가 넘는 그 길의 단기간 여행이
의미가 없는 짓이라는 생각에 방문이 용이하고 괜찮을 듯한
사찰 하나를 선택 한곳이 팔율사 이다.
타고 온 로선의 그 기차를 타고
후루다카마쓰미나미역으로 (古高松南) 까지 이동한후
택시 탈수 있는 곳 까지 걸어가서(1km 정도)
택시로 케이블카 있는 곳까지 가야 하는데,
길을 잘못 들었다. 2-30분 정도 헛 걸음 한듯 하다.
자동차들이 반대로 다니니, 걸어가는 방향도 헷갈린다.
택시로 케이블까지, 타고 오르니 바로 팔률사 본전이다.
85번째 사찰. 엄숙한 순례자들…
복장도 순례복장이 있고 그걸 입고 도는 순례자들이 많다.
인물들을 보니 인터네셔널 규모,
사찰의 건축양식도 우리하고 많이 다르다.
귀 호텔.
택시 콜, 기차 리턴, 高松
저녁식사는 미즈코시 백화점 지하에서
간단쇼핑 해결. 전날 먹은 식당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
쓰시 미소시루등등.
내일은 마쓰야마(松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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