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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 일본여행 (3) 시코쿠 (마쓰야마. 오사카 )

9시28분 다까마쓰(高松)역에서 마쓰야마(松山) 직행을 탔다.역에서 분명히  Direct라고 해서 탔는데, 열차승무원 안내는 중간에 갈아 탄다고 한다.우타츠 라는 중간의 역에서 홈에서 바로 옆 기차로 옮겨 탔다. 분명히 다이렉트 인데 용어해석 차이인가?아니면, 티켓만을 말하는 것인가?   12시 거의 되어 도착.우동을 먹으려 했으나, 우동집이 지도상에 있는데실체가 없는지  못 찾는지 안보인다.어느 여학생에게 물었다. 영어는 안되고, 친절은 하고,,설명을 할수가 없어 답답해 한다. 염려 말고 가던길 가라고 해도 안 가고 계속 헤멘다.바쁜 우리가 더 답답 하다. 과잉친절이 폐가 되는 케이스.역 청사로 Back. 식당에서 카레라이스 우동. 마쓰야마 성과 온천지역을 보기로 예정을 했다.전차역에서 보니 마쓰야마 ..

여행/外 2025.03.27

2025.03 일본여행 (2) 시코쿠 (다카마쓰, )

다카마쓰( 高松 )일정. (3월21일 금) 아침 9시경, JR 기차를 탄다. 옛날 경인선등에서 달리던 기동차라고 했던가?그런 기차가 도심을 달린다.  리쓰린 공원 (栗林公園)이다. 생각보다 넓은 공원자연미보다는 인공미가 가득 찼다.마치 규모가 큰 일제 분재를 보는 느낌이다.아름답지만 정감은 별로다.일본 역시 그런 곳은 여자들의 그룹이 많다. 우동점심.면발이 좋다. 옛날 천안역 가락국수 닮은 맛?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우동이다.줄서서 셀프로 튀김등 고명을 식판에 올리고,대,소 구분 면을 올리고, 계산을 하고,셀프로 뜨거운 물에 행군후(?) 국물을 넣고 들고 와서 앉아 먹는,,, 장사를 아주 잘 하는 듯 하다.밖에 까지 줄서서 먹는 식당인데 줄 설만 하다고 느낌.  리쓰린 북역 , 전동차 타고 시코쿠 오헨로길..

여행/外 2025.03.27

2025.03 일본여행 (1) 나오시마, 시코쿠

“"/3.19(수)-3월24(월) 5박6일일본 시코쿠 여행 / 75세 남, 72세 여 간략일정. 김포-오사카 간사이 공항-나오시마-다카마쓰-마쓰야마-오사카-김포 ( 3월 19일 수)출발 공항 김포.     대한항공 마일리지 소멸자료를 받고, 티켓팅을 해 두려고 뒤적이다 보니 아시아나에도 두사람 일본 다녀올 만큼 있다.요즘 아시아나가 인수합병등, 불안감이 있어 이것부터 사용하는 것이 순서겠다 싶어서찾아보니 김포발 오사카가 있다. 왕복 티켓 입수(5개월전) 5개월 정도 여유라 천천히 완전계획  될듯 했는데여유가 많다고 만사가 OK는 아닌듯,,,,엉성하다.3월19일 새벽 캄캄한 시간 집에서 택시로 김포 08:25  비행기 출 10:10  도착아무생각 없이 공항 하차 하고 보니 국내선. 분명 국제선이라고 했는데..

여행/外 2025.03.27

2024 유럽여행 06 니스

2024.4.22 월 오를리 공항까지 택시, Easyjet 항공이다. 로컬이라 비교적 절차는 간단, 그러나 모든것에 익숙치 않은 여행객은 여유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호텔을 찾아가는길. 공항에서 렌트카 인수하고 니스를 향한다. 호텔을 찍고 가다가 호텔을 50m정도 지나쳤는데 돌아 갈수가 없다. 니스는 시내가 온통 일방통행. 오래된 시가지라서 길도 좁고, 방사성 유럽도시인데 일방통행이라서 네비가 가르쳐 주는 길이 영 아니다. 엄청 헤멨다. 짐작이 전혀 통하지도 않는다. 친절한 현지인을 만나서 자발적 승차하여 안내를 해주는 덕에 도착을 한다. 고전틱 한 호텔이다. 6-70년대 007영화에 나올듯한 호텔. 다음날 베르동을 가고, 그 다음날 니스시가지의 미술관을 방문 하기로 한다. 아를은 현지에 와 보니 당..

여행/外 2024.05.08

2024 유럽여행 05 파리

2024.4.20 토 몽생미셸 가는 날 몽셸미생으로 기억이 헷 갈리는 곳인데 나만 그런게 아니고 많은 사람이 그렇다고 한다. 이유는 몽셀통통이 착각을 일으킨다나.... 현지 여행사에 부킹. 개선문 근처에서 집결했는데 45인승 버스 거의 한차 이다. 그만큼 유명지, 그런데 거리가 멀긴 멀다. 파리에서 거의 400km. 가는 길에 옹플뢰르 를 들린다. 프랑스 고전마을이다. 바닷가 볼거리가 제법 있다. 파리 하고는 다른 멋이 있다. 점심식사, 시장. 그리고 빵집. 손짓 발짓으로 살아가기 어렵다. 재래시장에서 잡다한 먹거리를 사먹어 보는데 쉽지 않다. 다음 서울에서 외국 관광객을 만나면 성심껏 도와 주어겠다고 생각을 한다. 한참을 달리니, 멀리 몽생미셀이 보인다. 환상적 모습이 느껴진다. 1000년 이상된 건물..

여행/外 2024.05.08

2024 유럽여행 04 파리

2024.4.17 수 파리행 유로스타, 엊그제 런던발 암스테르담 유로스타가 복잡한 절차를 거쳤는데, 암스테르담 파리 유로스타는 일반 열차 타듯, 간단하다. 괜히 서둘러 나왔다. 칼 검사(?)도 없다. 기차에서의 위험도를 감안 한다면 같은 절차가 필요한 것 아닌가? 평화로운 평야를 달린다. 연두색 노란색,,,, 그리고 동네. 파리 북역. 처음 서울구경 하는 촌부가 된다. 괜히 마음이 부웅~~~~설렌다. 전철을 타려면 navigo카드를 사야 하는데, 어디서 파는지를 모르겠다. 카드 표시가 있는 가판대는 충전소 인듯 하고, 근처 사람에게 물으니 자기도 지금 찾는 중 이라고,,, 사람이 근무하는 판매소가 거기인가? 말이 안 통하는 곳은 정말 답답하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그래도 친숙한 문화는 미국 문화 인듯 하..

여행/外 2024.05.06

2024 유럽여행 03 암스테르담

2024.4.15 월 암스테르담 영국에서 유로연합은 국경을 넘는 것, 절차가 어떨지 궁금하다. 상크라스 역은 택시로 이동이다. 한국이라면 시간 맞추기는 전철이 딱인데, 익숙치 않은 런던튜브는 마음이 좀 불안하다. 너무 일찍 나왔다. 아침식사로 빵 우유커피, 마치 비행기 타는 듯한 절차를 밟는다. 특히 짐 검사가 까다롭다. 아끼던 등산용 칼을 압수 당했다. 대책없는 친구들 같으니라고, 비행기는 짐칸에 넣으면 되지만 기차는 짐을 가지고 타는데, 칼같은 것들 가지고 갈 방법이 없다. 가지고 갈 방법이 있느냐고 물으니 무표정으로 없단다. 쓰레기 통으로 그대로 직행이다. 앞에 있던 유럽 아줌마는 커다란 부억칼을 뺏긴다. 칼이 강도들만 쓰는 것이 아니고, 회 뜰려면 꼭 필요한 생활 필수품 인데.. 3-4시간후 암스..

여행/外 2024.05.06

2024 유럽여행 02 런던

2024.4.13 토 옥스퍼드, 스톤헨지, 코츠월드 현지 여행사에 예약을 했다. 160,000원/인 에 스톤헨지, 크라이스쳐치 등 입장료 그리고 기사 팁등 비용이 제법 나간다. 오전 07:00 빅토리아 역 영국의 튜브(전철)는 신용카드로 바로 탄다. 단, 컨택리스 카드 이어야 가능하다. 물론 우리의 교통카드와 유사한 oyster 카드가 있지만 별도 구매를 해야 하고 금액의 충전/환불등 소소한 절차가 귀찮다. 일회 승차비용이 횟수,거리등에 따라 일정 하다면 카드구입이 쉽겠지만, 디스카운트 제도, 상한가격, 존시스템등 소비자 구제기능(?)들이 많으니 단기여행객들은 실체 판단이 더욱 어렵다. 우중충 날씨가 쾌청하게 바뀐다. 스톤헨지, 누가 왜 만들었는지? 재료로 사용한 돌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넓은 초원에 많..

여행/外 2024.05.05

2024 유럽여행 01 런던

一 2024.4.11-4.26 런던-암스테르담-파리-니스 간단히 행로와 사진을 올린다. 2024.04.11 목 아시아나 12:20 인천발 히드로 공항 17시경 도착. 캄캄한 기내, 영화, 먹고, 졸고, 스트레칭 하고,,, 입국이 기분좋다. 대한민국이 제법 대우받는 국가. 10개국(유럽연합 이외 9개국에 포함)에 대한민국이 포함되어 있다. 소위 Express 심사국 이다. 숙소가 패딩턴이라서 급행열차를 탔다. 좀 비싼 대신 20여분만에 패딩턴 도착, 10여분 도보, 숙소. 친구부부와 나, 3인팀 이다. 저녁식사는 근처 가까운 식당에서 피자 콜라로. 캄캄한 런던, 처음으로 온 런던땅이다. 2024.4.12 금 대영박물관, 내셔널미술관 일정이다. 두 곳의 안내를 현지 여행사에 의뢰하여 가이드 동행이다. 그 많..

여행/外 2024.05.05

모래찜. 바다.

바다/모래찜 01 어릴때 바다는 물보다 모래가 기억에 남는다. 모래찜. 겨울 건강을 위한 여름날의 보양소풍 날? 우리 어르신들의 야외 나들이다. 집에서 불과 3km 남짓 거리의 모래사장. 잠결에 시끌시끌해 진 새벽을 느낀다. 부엌에 불켜져있고 딸기락딸그락 소리 익은 밥냄새가 은근히 감돈다. 어른들은 벌써 일어나 바쁘고 즐겁고 ,,, 일어나야해.....오늘은 어른들과 모래찜 하러 가는 날. 동네 어른들 대부분 여자인데, 남자분 들도 몇분이 계신다. 얼추 기억에 거의 20명되는 대 부대 이다. 그중에 아이들이 3-4명. 짐꾸리기가 북잡하다. 도시락이 아닌 현지조리 50%정도 의 먹거리 쌀,김치, 오이, 고추장, 그리고 새끼줄에 발묶인체 눈 껌벅껌벅 눈치보는 묵은닭. 검정우산, 숫가락 젓가락, 국그릇 밥그릇,..

카테고리 없음 2023.07.30